국민이 뽑은 감동행정 TOP 10, 실제로 삶을 바꾼 정책은 무엇이었나
국민이 뽑은 감동행정 TOP 10, 실제로 삶을 바꾼 정책은 무엇이었나

국민이 뽑은 감동행정 TOP 10, 실제로 삶을 바꾼 정책은 무엇이었나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국민이 직접 뽑은 10대 감동 행정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제출한 우수사례 중, 국민평가단이 체감도 높은 10건을 선정해 발표한 결과다.
각 사례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이자, 첨단 기술과 지역 맞춤형 접근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인천시 – 복지와 도시재생, 시민 참여로 두각

인천시는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두 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복지 서비스를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는 정책으로, 건강 체크부터 심리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다른 사례인 ‘시민참여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노후 지역을 주민이 함께 설계하고 개선하는 모델로, 디지털 플랫폼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 제주도 – 스마트 기술로 치안과 의료 격차 해소

제주도는 도 단위에서 두 건이 선정됐다.
‘AI로 HIGH해요! 제주자치경찰’은 드론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관광지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과학치안을 통한 선제적 범죄 예방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또한 ‘섬 지역 원격진료 시스템’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을 위해 24시간 의사 연결 및 응급 대응이 가능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첨단 ICT 기반의 공공의료를 실현했다.


🏡 서울·대구·울산 – 생활밀착형 서비스 강화

서울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아파트 관리비 투명화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관리비 집행 내역을 주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 참여형 감사체계를 통해 주거비 신뢰도를 높였다.
대구시는 ‘방과 후 틈새돌봄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안전한 등하원 및 기초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해 현실적인 육아 지원책으로 주목받았다.
울산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공단 지역의 사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산업도시 특성에 맞춘 IoT 기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 충북·충남·경남 – 지역 특성 살린 포용 행정

충북의 ‘청년 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스마트팜 기술 교육과 창업 지원을 통해 농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정책이다. 재정지원뿐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과 판로 연결까지 포함한 원스톱 프로그램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충남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수익 공유 협동조합 모델을 제시, 에너지 전환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했다.
경남은 ‘전국 최초 트리플 통합 가족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건강가정, 다문화,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했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취업 교육 및 연계성과가 우수해 포용적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 국민이 체감한 정책들의 공통점은?

이번 10대 우수사례는 몇 가지 특징을 공유한다.
첫째,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
둘째, 블록체인, 드론, 디지털 트윈, IoT 등 첨단기술을 적절히 활용해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
셋째,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국민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자체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체감 행정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 누리집(https://www.laiis.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지자체로 확산을 위한 사례집도 발간될 예정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도 제공되어, 혁신 행정의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