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송파구 내 9개 초등학교 46개 학급에서 총 9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청소년 자살률 증가와 SNS를 통한 비자살적 자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 학생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송파구는 지난 2023년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을 시범 운영했다. 7개 학교에서 실시된 이 교육은 전문 상담사가 직접 학급을 찾아가 토론과 집단상담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시범 운영 결과, 참여 학교의 98.9%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이후에도 프로그램 확대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 2인이 한 조를 이루어 모둠별 집단토론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감정 인식 및 정서 조절 역량 향상 ▲고민 해결을 위한 합리적 방법 모색 ▲위기 청소년의 문제 이해 및 또래지지 자원 구축 방법 등을 학습하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지원 학교 수를 확대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송파형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송파구의 초등학생들이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