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이 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희망수라간’에 더 많은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혔다. 기존 사내 전담 봉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나눔 활동을 일반 임직원 전체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별도의 휴일이나 개인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직원들도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 ‘TEAM 나눔런치’를 본격 도입했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희망수라간’은 영등포 일대 식사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온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지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7만 7,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수혜 대상을 독거 어르신에서 지역 아동까지 넓혔다. 지난 7월에는 영등포구청 별관 내 조리시설을 새단장하고, 식생활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8,000만 원을 기탁하며 물적 기반도 단단히 다졌다.
이번 활동 변화의 핵심은 소수의 헌신에 기대던 자원봉사를 더 많은 사내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신설된 ‘TEAM 나눔런치’는 부서원들이 점심시간에 모여 함께 식재료를 손질하고 포장하며, 봉사 후 다 같이 식사하며 부서 내 소통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팀 단위 정기 프로그램이다.
확대 개편된 프로그램의 첫 단추는 사내 IT부서가 채웠다. 지난 10월 14일, 일반 임직원 9명이 조리실에 모여 충남 공주산 밤을 활용한 찹쌀떡 200개를 직접 빚었다. 직원들의 손길이 닿은 떡은 영등포 일대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TEAM 나눔런치’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월 2회,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10월 21일에는 제철 식재료인 연근을 활용한 반찬 조리 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일반 임직원의 일상적 봉사 참여를 회사 문화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대학생 서포터즈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식생활 지원망을 더욱 촘촘히 엮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