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경찰의 날 맞아 1,100인분 특식 재능기부…전투경찰 복무 인연 이어
류수영, 경찰의 날 맞아 1,100인분 특식 재능기부…전투경찰 복무 인연 이어

 

배우 류수영이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서울경찰청 직원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선물했습니다. 과거 전투경찰로 복무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요리 재능기부에 참여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과 직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026년 10월 21일 류수영의 재능기부로 경찰의 날 특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경찰관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식재료 1톤으로 준비한 1,100인분의 특별한 한 상

류수영은 행사 준비 단계부터 조리와 배식까지 직접 참여했습니다. 사전 기획 회의와 메뉴 시연을 거쳐 식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에 이르기까지 음식이 마련되는 전 과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준비된 음식은 총 1,100인분으로, 사용된 식재료는 약 1톤에 달했습니다. 와인갈비찜을 중심으로 크림새우, 양념게장, 전복미역국, 잡채 등 다양한 메뉴가 식탁에 올랐습니다.

특식에는 류수영의 별명인 ‘어남선생’과 경찰의 날을 결합한 ‘어남선생일한상’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음식을 통해 동료들에게 고마움과 응원을 전하려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전투경찰로 근무했던 인연, 다시 응원으로

이번 재능기부는 류수영과 서울경찰청의 과거 인연에서 비롯됐습니다. 류수영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경찰청에서 전투경찰로 복무했으며, 당시 서울경찰청홍보단에서 활동했습니다.

복무를 마친 뒤 배우로 활동해 온 그가 경찰의 날을 맞아 다시 서울경찰청을 찾은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과거 함께했던 조직에 대한 애정을 요리라는 재능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합니다.

나눔은 돈뿐 아니라 재능과 시간으로도 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나눔이 반드시 금전적인 기부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자신이 가진 기술과 경험, 시간을 활용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전하는 것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방식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에 대한 재능과 직접 참여하는 수고가 경찰관과 직원들을 위한 한 끼로 이어졌습니다. 일상에서 익힌 기술이 누군가를 응원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